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코 이야기 (문단 편집) === [[일본의 피해자 행세]] 관련 논란 === 책에선 주인공의 가정은 침공을 반대하는 식으로 묘사가 되어 있다. 공출에 저항하지만 아버지가 아끼던 문진만 잃게 되는 일화도 나온다. 글에서 줄곧 위기에 빠진 주인공을 머물게 해준 "편견 없는" 친절한 조선인 가족에 대한 묘사도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사람들의 예상과 다르게 저자는 침략전쟁에 대해서 일관적으로 반성조로 서술하고 있다.[* 이런 표현에 대해서도 적반하장이라는 비판이 존재한다. '''[[일제강점기|남의 땅에 먼저 쳐들어와서 제국주의 착취와 통치를 하던]]''' 이들에게 적의나 경계심을 가지게 되는 것을 '''[[편견]]'''이라고 간단히 일축하는 게 과연 온당하냐는 것이다. ~~"우리가 너희를 괴롭히긴 했지만 너희들은 우리에게 친절하게 대해줘야만 해, 알겠지?"~~] 그러나 잘못은 군인과 정치가에게만 돌리며, 주인공 가족을 비롯한 [[일본인]] 자체에 대해서는 피해자란 식으로 옹호하고 있다는 지적 또한 존재하며, 이것은 전형적인 일본식 평화주의자, 나아가서는 [[일본의 역사왜곡]]의 논리라는 비판이 있다. 다만 일본의 군인과 정치가들을 비판하면서 일본인들 역시 피해자라는 논리는 그런 피해자이기에 또 다른 피해자인 일제 치하 조선인들을 돕는다는 식으로 [[일제강점기]] 당시부터 일본 좌익들이 주장한 것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박열]]의 아내로서 천황 암살 모의 사건에 가담한 [[가네코 후미코]]도 보면 저런 주장과 비슷하긴 한데, 일단 [[좌파]]들은 국제주의를 바탕에 두고 상호 [[연대(군대)|연대]]와 단결을 통한 민중의 봉기를 통한 [[혁명]]을 주장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지배 계층을 제외한 모든 피억압 민중은 피해자"라는 시각이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이런 시각이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면서 "우리도 피해자"라고 하는 드립은 거의 모순이다.[* 참고로 당시 [[일본 공산당]] 좌파를 비롯한 일본의 자유주의자,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들 중에는 일본 제국주의에 끝까지 대항하다 [[일본제국 경찰]]의 손에 목숨을 잃은 사람들도 다수 존재한다. 하지만 알다시피 현재에는 잊혔다.] 사실 한국의, 그리고 세계의 많은 사회주의자들도 이런 계급적 관점에 동의한다. 역자의 말에 따르면, 개인으로서의 요코 왓킨스는 한 강연회에서 한국인들에게 사과한 경력도 있다고 한다. 이는 의도가 악의는 아니었을 것이란 시각에 힘을 보탠다.--[[의도는 좋았다]] 이 말인가-- 작가의 의도가 좋았다 치고 요코 왓킨스가 한국인들에게 사과를 했어도 과연 '''개인의 사과가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어야 한다. 게다가 요코의 조부가 전범이였다는 사실도 나왔으며, 일본의 선량한 사람들 및 좌파들이 있었다 쳐도, 당시 일본의 극우들과 제국주의자들의 만행은 잊혀지지 않는다. 즉, 일본의 제국주의 만행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개인의 해석도 달려 있지만, 기본적으로 요코 이야기속에 편향이 조금이라도 있었단건 사실이 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